한농연경기도연합회(회장 가세현)는 지난 1~3일까지 충남 홍성군과 농촌진흥청, 부안군 일대에서 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도 연합회는 1일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상토제조 전문회사인 (주)참그로 본사를 방문, 상토제조 과정과 작물별 상토시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상담과 정보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농촌진흥청으로 이동해 주요 농정시책과 중장기 농정전략 등에 대해 청취했다.
2일에는 협동조합 교육을 통해 농협 운영과 예산 총회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농협 발전방안 모색과 경기농정 발전 위한 분임토의를 진행했다.
또한 부안군 밀 재배 및 오디 생산 현장을 방문해 현장교육을 받고, 새만금 방조제 홍보관과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견학했다. 이어 3일에는 ‘경기농정 전략’ 간담회를 갖고 ‘공유농업·청년농부’ 육성추진 등을 내년도 중점 시책으로 정했다.
가세현 회장은 “내년도 경기농정 전략마련을 위해 시군회장과 사무국장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화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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