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관리자 
특허 취득 전문가가 경영하는 상토전문기업
admin  (2017-05-30 15:02:16, Hit : 336, Vote : 2)
특허 취득 전문가가 경영하는 상토전문기업 1.JPG (60KB)

2009년 09월 11일 (금)
홍성신문 정석민기자(jsm@hsnews.co.kr)
http://www.hsnews.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41111



광천읍 신진리 광천산업단지내에 1만6530㎡(5000여 평)의 규모로 자리 잡고 있는 (주)참그로는 상토를 만드는 회사로 지난 2005년에 만들어진 기업이다.

지역 내에 자리를 잡고 있는 신생기업 중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 홍성군과 전국각지로 심지어 해외 수출까지 계획하고 있는 참그로의 제품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잇단 러브콜이 계속되고 있다. 참그로의 사무실은 단지 내부에 있는 창고 안쪽에 자리 잡고 있었다. 사무실 안쪽에 있는 사장실로 들어서자 말끔한 표정의 윤환헌(45) 대표가 악수를 청하며 반갑게 마중을 나왔다. “여기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웃음) 하고 싶은 이야기가 많은데 괜찮으세요?” 윤 대표는 회사에 대한 자랑거리가 많다는 듯 연신 밝은 표정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윤 대표는 홍동에서 태어나 홍동중과 홍성고등학교를 졸업한 홍성 토박이다. 서울에서 원예학을 전공한 윤 대표는 (주)서울농자재에서 15년 간 근무를 하며 평소 관심이 많던 상토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해온 결과 경량원예용 상토와 경량수도용 상토를 개발하는 등 상토분야에서는 단연 최고의 전문가로 불리고 있다.

“사람들이 상토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라고 하면 잘 모르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상토는 길거리나 심지어 집안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우리 실생활과 매우 밀접한 제품이지요.” 참그로는 흔히 모판흙으로 불리는 상토를 수도용과 원예용 상토, 조경용토 등의 다양한 상품으로 만들어 판매를 하고 있다. 특히 참그로의 주요 제품 중 하나인 경량상토(상품명:찰가마)는 수도용 상토 중 황토를 넣어 만든 제품으로 윤 대표의 상토 연구 20년의 전문기술의 집합체라고 할 수 있다. “저희 회사를 작지만 강한 기업이라고 소개하고 싶습니다. 회사를 창립한 후 4년 동안은 매년 매출액의 70%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회사 사정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들도 지역에 모든 기업과 마찬가지로 불황에는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참그로는 열악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65억 원의 매출을 달성할 만큼 탄탄한 기업이었다. “처음 참그로를 시작하기 전부터 많은 고민과 연구를 했습니다. 과연 어디에 회사를 건립할까 고심을 하던 중 고향에 내려와 사업을 하면 어떨까 생각했죠. 단순히 고향이라고 해서 무턱대고 내려 온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그의 말대로 참그로가 홍성군에 자리 잡은 이유는 단지 윤 대표의 고향이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바로 서해안고속도로를 중심으로 국내 논 면적의 70% 이상이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 윤 대표에게는 아주 좋은 입지 조건으로 다가온 것이었다. “서해안고속도로와 인접하다보니 물류비용을 절약할 수도 있고 또 인근에 평택항이 있어 원료 수송에도 아주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참그로의 성장은 윤 대표의 남다른 관찰력과 꾸준한 노력이 뒷받침하고 있었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그러하듯이 참그로의 성장과정에도 어려운 부분도 있었다. “뭐든지 잘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더할 나위 없었겠지만 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이것저것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인력을 채용하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고나 할까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육체노동에 대한 거부감이 많아서 처음 함께 일할 사람을 찾는 일이 쉽지가 않았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처럼 지금 참그로의 직원들은 소위 말하는 드림팀 부럽지 않은 구성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200%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런 직원들을 윤 대표는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고 또 아낀다. “한번은 생산책임자들이 퇴근을 하지 않고 모여 회의를 하고 있길래 무얼 하는가 보았더니 생산공정의 보수 및 앞으로 개선책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더라고요. 심성은 또 얼마나 착하다고요. 다들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사람들이랍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 참그로만의 경쟁력이라고나 할까요?”(웃음) 앞으로 참그로를 어떠한 회사로 경영을 하고 싶냐는 기자의 질문에 윤 대표는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참기업으로 성장하길 원한다”고 답변했다. “복지사업을 함께 할 계획입니다. 주말농장과 도농자매결연, 은퇴농장을 함께 운영해 출향인들과 도심권의 인구가 자연스럽게 지역으로 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이고 그 수익금의 절반은 지역사회에 다시 환원할 계획이고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참그로의 성장이 곧 우리 지역의 발전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윤 대표의 말이 믿음직스럽다.